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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생활 수칙
식중독 예방 생활 수칙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4.07.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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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없이 여름을 지내기 위한 생활정보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생활이 변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인데…. 식중독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꼼꼼하게 체크해 가족의 건강을 챙겨 보자.

진행 박소이 기자│사진 매거진플러스

여름철에 생기는 식중독은 주로 세균에 의한 것으로 전체 식중독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세균은 보통 상온에서 30분마다 배 이상 증식하고, 특히 30℃가 넘는 날씨에는 세균이 식품 내로 들어간 뒤 4∼5시간만 지나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빨리 불어나기 때문. 따라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일반 가정은 물론 단체 급식소에선 특히 조리한 음식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결

식품 위생에 제일 중요한'청결'은 단순히 깨끗함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청결한 재료, 청결한 제조, 청결한 기구, 식품 취급자의 청결 등 광범위한 청결을 의미한다.
1. 손을 통해 미생물 오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으므로 음식을 조리하기 전이나 다른 일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날고기를 만졌을 때는 따뜻한 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닦는다. 수시로 씻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2. 행주와 수세미는 뜨거운 물로 자주 세탁하고 표백제에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동안 고온으로 살균한다.
3. 부엌 조리대와 도마는 항상 깨끗하게 닦고 물기가 없도록 한다. 도마는 가끔 햇빛에 소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설거지할 때는 되도록 마지막에 뜨거운 물에 그릇을 담가 두었다가 꺼내어 그릇에 물기가 자연적으로 마르도록 한다.

분리 보관

식중독 세균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리한 음식과 익히지 않은 날음식의 접촉을 피한다.
1. 육류는 익힌 음식보다 많은 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날음식을 놓았던 곳에 익힌 음식이나 곧 섭취할 음식을 놓지 말아야 한다.
2. 냉장고 안에서는 농산물 등에 흙과 토양 미생물이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고기, 유제품 등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
3. 항상 깨끗한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보관할 때에는반드시 뚜껑을 덮어서 보관한다.

조리

손을 통해 미생물의 오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으므로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수시로 손 씻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1 일단 해동된 후 조리되지 않은 음식은 다시 냉동하지 말고, 조리 시 음식의 중앙까지 가열되었는지 확인한다.
2 날달걀을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저항력이약한 사람은 달걀 반숙을 삼가야 한다.
3 저장된 음식을 섭취할 때 음식이 철저히 재가열하지 않으면 최초 조리 후 재오염된 균이 증식할 수 있다. 음식의 중앙 부분까지 충분히 가열되지 않으면 세균은 사멸하지 않기 때문이다.

냉각

음식이 따뜻하게 보존되면 세균이 증식하여 위험한 수준에 이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독소를 생성할 수도 있기에, 남은 음식은 조리한 지 1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한다.
1 얼렸던 식품을 해동시킬 때에는 상온에서 절대로 해동시키지말고냉장고내에서흐르는물에해동시킨다.
2 냉장고를 가득 채우지 말고 적절한 공기 순환이 되게 하여 식품이 골고루 냉장되도록 한다.
3 다량의 음식을 냉각 보관할 때에는 음식을 작게 나누거나 표면적이 큰 용기에 담는다.
4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할 때에도 냉장고를 너무 과신하지 말고 보관하는 식품의 특성과 냉장고의 온도, 보관량 및 보관 기간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은 급성 위장병 및 신경 장애 등을 일으킨다.설사, 구토 및 복통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발열과 같은 다른 임상 증상은 일부 규칙성을 보이지만, 이들 3가지 증상은 특히 중요하다. 식중독이 가벼운 증상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요즘에 유행하는 장관출혈성 대장균 같은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되면 목숨도 위협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들은 특히 주의.

<식중독 대처법>
식중독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구토나 설사 같은 증세를 굳이 억제할 필요가 없다. 지사제 등을 먹으면 균이나 독소의 배출시간이 길어져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 식중독 환자는 두 끼 정도 금식을 하면서 이온음료나 당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 2일 이내에 회복된다. 집에서도 쉽게 탈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 물 1ℓ에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 비율로 섞으면 된다. 그러나 구토나 설사가 심하고 열이 나거나 피부에 수포나 가려움증 등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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