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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Kansas' 약대에 합격한 김정원 학생 성공 유학 체험기
'University of Kansas' 약대에 합격한 김정원 학생 성공 유학 체험기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7.1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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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Kansas' 약대에 합격한
김정원 학생의 성공 유학 체험기

국가간 교류가 증대하면서 세계의 경제 구조는 글로벌 시대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사회는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많은 이들은 유학을 꿈꾼다. 유학에 관심이 있고 그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내가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함으로써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진 김정원 제공

공립학교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유학을 떠났다. 중학교 다닐 시기에 나는 유학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 없었다. 유학에 대한 꿈과 생각은 있었지만 진지한 소망이 아니었다.
유학을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은 언니였다. 바이올린을 하는 언니는 5살 때부터 꿈이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예중, 예고를 다니면서도 항상 유학을 가고 싶어 유학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
언니로 인해 나는 유학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생겨났다. 내가 중학생 때 언니가 먼저 독일로 유학의 길에 들어섰고 당당히 독일 국립 음대에 합격한 언니의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꿈은 전보다 커져 가고 있었다. 그러던 즈음에 외국을 자주 다니시는 부모님은 세계화의 중요성과 영어의 필요성을 깨달으시고 나에게 1년간의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셨다.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다. 유학을 가겠다고 결정하고 약 6개월 후 설렘과 기대를 안고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내가 먼저 다가가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 학생 프로그램은 미국과 외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대학의 진로보다 문화 체험에 목적을 두어 즐거 운 마음으로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주에 올 수 있었다. 나의 첫 미국 학교는 한국 유학생이 없었던 오로지 미국인만 다니는 학교였다. 그래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더 편하게 영어를 쓰며 사람들과 친해지려 노력했다.
나에게 누군가 먼저 다가오길 바라지 않고 '내가 먼저 다가가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교실에서 옆에 앉은 친구, 같은 운동 팀 친구, 교회 친구 등 나와 함께하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하였지만 그렇게 내가 먼저 말을 걸었던 아이들이 문화를 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날 챙 겨주고 함께하는 친구들이 되었다. 친구가 생기니 학교생활이 더욱더 재미있어졌고 그로 인해 나의 영어 실력은 나도 모르게 향상되고 있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닥쳐 올 때마다 문화 체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나에게 생기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좀더 열린 사고로 생활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새로운 언어를 쓰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거 같다. 10대 청소년기에 단 한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좋은 기억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마감했다.

미국대학 입시 준비하기

1년간의 미국 공립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학 진로를 향해 다시 미국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되었다. 미국 사립 고등학교는 공립 고등학교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사립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뭐든지 열심히 해 나에게 경쟁의식을 심어 주었다. 미국은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성적만으로 좋은 대학에 갈 수 없다. 성적은 기본 바탕이 되어 야 하고 성적이 아닌 봉사 정신, 리더십, 인격 등의 분야에서도 뛰어난 학생을 뽑는다.
대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 내신 관리, 시험 준비(SAT, ACT, TOEFL), 동아리, 교외 활동, 봉사 활동 등을 하며 사립학교를 다니는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 학과 성적, 수상 경력, 리더십, 클럽 활동 및 교내 외 봉사 활동 등을 두루 심사하여 뽑는 National Honor Society 단체에서 멤버로 뽑혔던 것이 대학원서 쓰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큰 명예를 안게 되었다.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나는 어렸을 적부터 첼로와 태권도를 하여 미국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밴드, 축구, 소프트볼 등을 하였고 지역에서 열린 음악 콩쿠르에서 첼로로 1등급을 받 아 주에서 개최한 콩쿠르에 나가게 되어 입상도 하였다. 과학과 수학을 좋아해 약대에 대 한 꿈을 키워 나갔고 수학 경시 대회에서도 입상하였다. 평소 봉사 활동을 자주 다녔던 것과 책을 즐겨 읽었던 것이 대학원에서 에세이를 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렇게 쌓았던 나의 활동과 수상 경력이 대학원서 준비에 기여를 했을 뿐더러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었다.

나를 성숙하게 만든 값진 시간

미국 고등학교를 2년 반 만에 졸업할 수 있었던 것도, 원하는 약대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도 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 있었던 시간은 내 인생에 있어서 단순한 유학을 넘어섰고 어수룩한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던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유학이라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부모님을 포함하여 새로운 경험과 도움을 준 드림아이에듀, 호스트, 미국 학교,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 다. 마지막으로 더 큰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학의 길은 더욱 더 넓어졌고, 기회란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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