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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맹주공 감독, 아이들 노는 것 보며 영감 얻었다
‘라바’ 맹주공 감독, 아이들 노는 것 보며 영감 얻었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7.20 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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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출연해 라바 탄생 비화 설명해 공감

‘라바’ 맹주공 감독, 아이들 노는 것 보며 영감 얻었다
'세바퀴' 출연해 라바 탄생 비화 설명해 공감

▲ 사진=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라바 감독 맹주공이 1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라바’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라바의 탄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맹 감독은 "두 아들들이 원초적으로 노는 것이 재미있어 이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질문에 "일부러 그렇게 했다. 대사가 없는 것도 글로벌 전략이다"라고 밝혀 출연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맹주공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면서 “10년 동안 집에 돈을 가져다 준 적이 없었는데, 아내는 늘 자신을 최고라고 치켜세우며 불평하지 않았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라바는 아내의 전폭적인 내조로 탄생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녹화장에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세바퀴 라바 감독 맹주공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바 맹주공, 라바가 우리나라 작품이라니” “라바 맹주공, 라바 감독의 전략이 자랑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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