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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착용, 명품 점퍼 '로로피아나' 가격대는?
유병언 착용, 명품 점퍼 '로로피아나' 가격대는?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7.2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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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착용, 명품 점퍼 '로로피아나'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사망 당시 착용한 명품 점퍼 브랜드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로로피아나’. 최고가 라인의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로로피아나’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로로피아나’는 어떤 브랜드이며, 가격대는 얼마인지 취재했다.

취재 백준상 기자

1924년 설립된 로로피아나는 최고의 양모 원단 업체로 시작하여, 이탈리아 최고의 캐시미어 명품 브랜드로 국내에도 몇몇 유명 백화점의 명품관에 입점돼 있다. 남성과 여성을 위한 로열 라인의 정장 및 최고의 스포츠웨어와 니트, 액세서리 및 홈 콜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콜렉션은 유행이나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로로피아나 특유의 라인을 고수하며, 독보적인 로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컨셉은 지속적인 우아함을 추구하는 도시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제품들은 모두 최상의 캐시미어, 최고급 비쿠나, 고급 모를 사용하여 독자적인 스톰 시스템(Storm System)으로 방수 및 방풍처리가 된 고급스러운 섬유를 사용한다.

디자이너 히스토리
19세기 초, 트리베로(Trivero)에서 모직물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로로 피아나 가문은 19세기 후반 나름대로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이들은 비엘라(Biella)의 동업자들과 함께 발세시아(Valsesia)로 근거지를 옮겼다. 기술과 제품혁신의 신념을 가진 피에트로 로로 피아나의 노력으로 1924년 4월 24일 현재의 회사가 탄생되었다.

최상의 원단
원료에 있어 캐시미어는 중국과 몽고에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의 18 마이크론 이하의 메리노 울만 구입, 생산한다.
가장 비싼 섬유 중의 하나인 비큐나 역시 페루에서 직접 독점 생산하고 있다. 최고의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생산지와 직접 직거래를 함으로써 자체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남녀 의류 콜렉션을 전개, 생산하고 있다.

로로피아나 의류 가격대
현지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에도 입점한 로로피아나의 가격은 일반인은 구입이 어려운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보통 울 재킷 가격이 4,000,000~5,000,000원 선. 스톰 시스템으로 제작, 방수 및 방품 처리된 겨울 코트는 대략 10,000,000을 훌쩍 넘는 가격대이다.

사진 출처 : 로로피아나 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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