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15 (금)
 실시간뉴스
광주 운정동 쓰레기장,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변신 준비 끝
광주 운정동 쓰레기장,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변신 준비 끝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7.25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운정동 위생매립장’이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내년 초까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자를 선정해 착공할 을 조성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운정동 위생매립장’은 지난 2004년 폐기물 매립이 종료됐으며, 내년부터 2019년까지 20㎿급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전국 3위 안에 드는 대규모 시설로, 연간 2만6280㎿ 전기를 생산해 7천여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기 공급하고, 온실가스 1만1천143톤을 감축할 수 있는 큰 규모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친환경에너지타운’에는 기후변화체험빌리지, 인권생태탐방로 등 관광시설도 들어서며, 사업지 주변에 위치한 국립무등산국립공원, 국립5·18민주묘지, 가사문화권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여가·체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