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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발표
조성모,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발표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7.29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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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매실 CF를 통해서도 신곡 들을 수 있어

조성모,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 앨범 발표 

▲ 사진 제공= 앤트웍스

발라드 황태자 조성모가 스페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미니앨범 ‘Wind of Change (변화의 바람)’ 발매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29일 정오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싱글 앨범은 기존 자신의 색과 음악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켰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오랜 기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조성모 특유의 창법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성모의 타이틀 곡 'Beautful Girl (뷰티풀 걸)'은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를 조성모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노래 초입부터 잔잔하게 시작되는 후렴구는 조성모 특유의 감정이 점차 고조되어 후반부에 더욱 강하게 몰아쳐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귀를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노래이다.

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코드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세진 작곡가의 곡으로 특유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아름다운 편곡으로 조성모 특유의 미성을 잘 살렸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번째 수록곡 'Rumor In The City (루머 인더 씨티)'는 강렬한 신스와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곡으로 지금까지 조성모의 목소리와는 차별화를 둬 그의 또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작에 이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 주고 있는 조성모는 이 곡에서도 그만의 완성도 높은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가슴을 뻥 뚫는 시원한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의미심장한 가사의 내용으로 그의 내면에 있는 음악적 고민과 갈망을 보다 강력하게 표현해 남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조성모와 15년 만에 다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초록매실 CF를 통해서도 신곡을 들을 수 있으며 오늘 공개된다. 조성모는 지난 1998년 1집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 동명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발라드계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이후 조성모는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며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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