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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에 좋은 양파청 담그기
피로회복에 좋은 양파청 담그기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7.3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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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에 좋은 양파청 담그기

올해 양파가 풍년이다. 몸에 좋은 양파를 많이 먹으면 어려운 농가를 도와주는 길이기도 하다. 피로회복에 좋은 양파청을 담가 집에서 오래 두고 가족 건강을 지켜보자.

자료 제공 농촌진흥청

▲ 양파청(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양파는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풍부한 영양 덩어리다. 또, 양파의 다양한 성분들은 피로 회복은 물론, 심장 질환 예방과 항암 효과, 혈당 조절, 골밀도 향상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양파만 꾸준히 먹어도 보약이 필요 없을 정도다.

<양파청 담그는 법>

① 먼저, 양파 2kg을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다음 세로로 반을 갈라 굵게 썰어 놓는다(투명한 색깔의 양파청을 만들 때는 껍질을 벗기고 같은 방법으로 담그면 된다).
② 양파를 찜솥에 넣고 증기로 30초 동안 찐 뒤 식힌다(증기로 30초간 찐 다음 청을 만들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부드러워지며 양파 고유의?맛은 그대로 살아있어 품질 좋은 양파청을 만들 수 있다).
③ 그릇에 양파를 담고 설탕을 4분의 3만 넣고 버무린다(설탕의 양은 양파양의 1.2배).
④ 잘 버무린 양파와 설탕을 밀폐 용기에 담고 남은 설탕을 위에 뿌린다.
⑤ 2주 동안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체로 양파 건더기와 청을 분리한다.
⑥ 걸러낸 청을 한 번 끓인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이렇게 만든 양파청을 각종 음식에 양념으로 넣으면 맛을 더 부드럽고 풍부하게 해주며, 양파를 잘 먹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양파를 먹게 할 수 있다. 또한, 양파청을 물에 타서 마시면 여름철 피로를 싹 날릴 수 있는 건강 음료로도 제격이다.

양파의 ‘쿼세틴(Quercetin)’ 성분은 조리 과정 중 손실되는 양이 매우 적어 생으로 먹거나 조리해서 먹어도 큰 차이가 없어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다.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과장은 “양파에 들어있는 몸에 좋은 성분들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수배에서 수십 배까지 많이 들어 있어 양파청을 껍질째 담그면 더 많은 영양성분을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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