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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 백화점 지하1층 맛집으로 떠난다
올 여름 피서, 백화점 지하1층 맛집으로 떠난다
  • 전미희
  • 승인 2014.07.3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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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신세계 푸드마켓

요즘처럼 무더운 계절에는 백화점만큼 제일가는 피서지도 없다. 한바탕 신나게 쇼핑을 한 뒤에는 지하 1층 푸드 코너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화점 식품관이 프리미엄화 되면서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외국 수입 식품 브랜드나 트렌디한 맛집까지 겸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식품관을 찾기 위해 일부러 백화점에 가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내달 22일 ‘신세계 푸드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본점 식품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크게 여섯 개의 존으로 구성되는 신세계 푸드마켓은 매일 산지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슈퍼마켓 존과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최고급 식품 브랜드를 모아놓은 프리미엄 그로서리 존,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들로 구성된 파티셰리 존, 다양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와인하우스, 트렌디한 맛집이 모인 고메 스트리트뿐 아니라 한식 디저트 카페 스타일의 신세계 떡방과 우리술방까지 글로벌 미각과 더불어 수준 있는 전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나 간편함을 추구하는 싱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오피스족,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전문 셰프까지 그들이 원하는 다양한 식재료와 상품, 그리고 글로벌한 감각의 미식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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