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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산업화 우수사례 10개 마을 선정
6차 산업화 우수사례 10개 마을 선정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8.03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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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2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충남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경남 합천 하남양떡메마을 등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충남 당진의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은「같이의 가치 실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마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한과와 고추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의 든든한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금상을 수상한 하남양떡메마을(대표 성영수)은 “마을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더불어 잘사는 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에서 생산되는 쌀, 콩 등을 이용해 겨울철에는 떡국떡을 생산, 메주 등은 연중생산하며, 두부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통해 마을 활성화 및 복지향상 도모하고 있다.역시 금상을 수상한 보향다원(대표 보향다원)은 녹차를 활용한 화장품, 음료, 초콜릿 생산과 차 5대째 이어온 다원(茶園)을 전통의 문화 보급을 위한 제다(製茶) 체험장으로 활용 등을 통해 국내 차 산업의 6차산업화 선도하고 있다.은상을 수상한 고창의 베리팜영농조합법인은 베리류를 활용한 음료 등 가공품과 농산물을 SNS와 블로그 등을 이용한 소비자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인근 농가를 연계한 관광체험 등을 통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이밖에 은상으로 문경오미자밸리 박종락 대표, 에덴식품 송재철 대표, 경남 합천 하남양떡메마을 도 선정됐다. 동상으로는학일마을영농조합법인 김시연 위원장, 청원자연치즈 청원목장 안용대 대표 등이 뽑혔다.제2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별 경진대회(5~6월)를 거쳐 추천된 51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16개 사례 선정하였고, 공개 발표심사(7월 30일)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이번 경진대회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우리”라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이 주체적으로 6차산업화에 참여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는 점을 강점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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