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화 박물관,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재개관

한국 최초이자 최대 영화박물관인 신영영화박물관이 3년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8월 1일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로 리뉴얼 오픈하였다. 신영영화박물관은 1999년 영화배우 신영균이 사재를 들여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박물관으로, 한국 영화사의 각종 기록과 소품 등을 보관, 전시하여 제대로 된 기록을 정립하고 더욱 쌓아 나아감으로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곳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는 그 규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이 직접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을 강화하였으며 아티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상품들의 개발을 통해 한류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수많은 제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줄 것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급 남원리 2381에 위치한 총 대지 8만 2825.92㎡, 건물면적 1435.09㎡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의 총 3층의 신영영화박물관 무비스타는 카메라를 형상화 한 재미있는 돔 형 디자인의 건축물로 이미 아시아 건축가 협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금번 리뉴얼을 통해 Movie City, Movie Gallery, Movie Lounge 라는 3가지 테마로 각 층을 구성하여 영화의 모든 것을 만나고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입장권 구입으로 모든 전시 체험존의 관람과 이용이 가능하며, 제주 올레 5길과 연결된 해안 경승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과 함께 제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수익금의 일부는 사회 환원에 쓰이며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박물관 설립 당시의 취지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064-805-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