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22:55 (토)
 실시간뉴스
바비킴, 10년 동고동락한 소속사 직원에 '의리 금일봉'
바비킴, 10년 동고동락한 소속사 직원에 '의리 금일봉'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8.08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집부터 함께 해온 소속사 직원들과의 의리 과시

바비킴, 10년 동고동락한 소속사 직원에 '의리 금일봉' 

▲ 사진 제공= (주) 오스카ent

 '솔(soul)의 대부' 바비킴이 10년 동안 동고동락해온 소속사 전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직접 전달해 화제다.

소속사에 의하면, 7일 오후 바비킴은 여의도에 위치한 자신의 소속사 (주)오스카ent에서 10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직원들과 함께 조촐한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바비킴은 소속사 전직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예기치 않은 금일봉을 준비해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4년 8월 바비킴은 1집 'Beats Within My Soul'을 발표하고 1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바비킴은 힙합과 솔의 대부로 불릴만큼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후 10년 동안 소속사를 옮기지 않고 승승장구를 거듭한 바비킴은 '고래의 꿈', '렛미세이굿바이', '사랑 그놈'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첫 소속사와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 힙합그룹 '부가킹즈'를 결성해 대한민국 힙합음악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나아가 바비킴은 자신의 솔로 앨범과 힙합그룹 부가킹즈, 드라마 OST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대중의 사랑을 거머쥔 뮤지션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비킴은 "지난 10년 동안 한 마음으로 나를 도와준 직원들의 고마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면서 "한 회사에서 10년 동안 머무르면서 너무 행복한 뮤지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비킴은 올해 가을 무렵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는 목표로 현재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