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 전국 흐리고 비, 강원도영동 호우주의보, 경북과 동해안에 비
2014년 8월 10일(오전 10시 10분 발표)

오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간,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청은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남해안과 동해안지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현재, 강원도영동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지역은 동풍기류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또한 서해상에서 형성된 약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호우 예비특보
o 08월 10일 오전 :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평창군산간, 홍천군산간)
- 태풍 예비특보
o 08월 10일 낮 : 울릉도.독도, 동해중부먼바다

한편, 태풍은 일본 내륙을 통과하여 오늘 오후에 동해 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오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간, 울릉도·독도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기상청은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간계곡의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의 날씨'(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