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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정민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4.08.1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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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우승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이정민(22,비씨카드)이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민은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파73/6,787야드) 마운틴, 밸리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두 김보경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이정민은 전반 4번홀(파4,367야드)에서 그림 같은 샷이글을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후 이정민은 버디 3개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으나 17번홀(파4,386야드), 18번홀(파5,558야드)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9타(72-67-70)로 김보경(28,요진건설)과 연장전에 돌입,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펼쳤다. 파를 지키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핀 0.5미터 거리의 파퍼트를 놓친 것이 아쉬웠던 상황.

연장 1차전에서 김보경의 버디 실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정민은 3차전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나긴 승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정민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2년 'BS금융그룹 부산은행ㆍ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후 이정민은 "요즘 감이 굉장히 좋아서 조만간 우승할 것 같았다."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쉽게 우승할 수 있었는데 긴장하는 바람에 17, 18번홀 퍼트를 미스해서 경기를 너무 어렵게 끌고 갔다. 경기 후반부터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아마추어부터 지금까지 연장전을 처음 겪었는데 새로운 기분이었다. 치를수록 점점 편해지는 것 같았다."며 연장 3차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정민은 "운이 따라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1승을 했으니 이제 2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슬아(28,파인테크닉스)는 최종합계 7언더파 212타(71-69-72)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순위 선두 김효주(19,롯데)는 최종합계 1언더파 218타(75-71-72)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이정민(마운틴 코스 출발) 주요 홀별 상황>
2번홀(파4,421야드): D→158Y 7i→핀 우측 4M 1퍼트 버디
4번홀(파4,367야드): 3W→109Y 50도웨지 샷이글
8번홀(파4,395야드): 3W→117Y PW→핀 우측 7M 1퍼트 버디
9번홀(파6,755야드): D→3W→3W→32Y 58도웨지→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1번홀(파5,500야드): 3W→4i→107Y 50도웨지→핀 뒤 4M 1퍼트 버디
12번홀(파3,167야드): 7i→35Y 58도웨지→핀 좌측 2.5M 2퍼트 보기
17번홀(파4,386야드): 3W→172Y 6i→핀 뒤 8M 3퍼트 보기
18번홀(파5,558야드): D→6i→99Y 54도웨지→핀 좌측 5M 3퍼트 보기
연장 3차전 18번홀(파5,558야드): D→160Y 6i→90Y 54도웨지→핀 5M 1퍼트 버디

‘이정민 우승’(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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