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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운널사' OST 테마곡 '잠시 안녕처럼' 공개
에일리, '운널사' OST 테마곡 '잠시 안녕처럼' 공개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8.13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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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작곡가와 콜라보레이션

에일리, '운널사' OST 테마곡 '잠시 안녕처럼' 공개 

▲ 사진 제공= 포레스트 미디어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가 13일 정오에‘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OST ‘잠시 안녕처럼’을 공개한다.

에일리와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작곡가가 콜라보레이션한 곡인 '잠시 안녕처럼'은 '운널사' 극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곡을 만든 오준성 작곡가는 '잠시 안녕처럼'에 대해 "이 곡은 두 남녀 주인공의 이별 테마지만, 아픔을 대하는 극중 김미영 (장나라 분)의 가냘프지만 내면의 꿋꿋함을 노래에 살리고 싶었다"며 "에일리는 단연 최고의 디바답게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곡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여주었다"고 극찬했다.

'잠시 안녕처럼'은 운널사 여섯번째 타이틀곡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터닝포인트인 기억 상실과 유산을 그렸던 11회와 12회에 삽입된 곡이다. 특히 플래시포워드 기법을 이용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11회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준성 작곡가는 그간 백아연 '캐논의 아침', 제프버넷 'Be The One', 메건리 'Ready For Love', 정동하가 부른 '운명 같은 너', 빅스 켄의 'My Girl'을 차례로 '운널사'에 삽입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오준성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드라마 콘서트를 개최했던 장본인으로 한국 작곡가 최초로 싱가폴, 일본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드라마 콘서트'를 열어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비롯해서 드라마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신데렐라 언니', '칼잡이 오수정', '결혼의 여신' 등 드라마 OST 에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MBC 드라마 '운널사' 는 12년 만에 재회한 장나라, 장혁 커플의 개성 넘치는 연기력과 적절한 코믹 로맨스 요소가 적절히 가미돼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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