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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선행 콘서트 '행복한 하루' 개최
전광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선행 콘서트 '행복한 하루' 개최
  • 박천국 기자
  • 승인 2014.08.1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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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콘서트 수입금 전액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지원사업에 기부

배우 전광렬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 제공= ZOOM
전광렬은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 및 위생사업을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 ‘행복한 하루’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과 함께 개최한다.

지난 1, 2회 행복한 하루는 아프리가 남수단 아동의 교육 및 영양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제 3회 행복한 하루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물부족 상황 및 개인위생 상태를 개선하고자 대형물탱크 840개와 위생용 샴푸 및 비누를 950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한 하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전광렬 가족이 행사 기획부터 콘서트 프로그램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복한 하루’에서는 유럽 오페라 살롱형식을 재현한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전광렬의 해석과 함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 클래식 음악회이며, 공연 후 이어지는 정찬디너는 더라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전광렬의 붕어빵 훈남 아들 전동혁(www.dhjeon.com)은 영국 디자이너 Neryhs Phillips Kwak(www.queenkwak.com)과 함께 어린이재단의 브랜드로고인 초록우산의 가치를 LOVE. HOPE. LIFE의 의미의 물방울로 재해석한 행사 심볼을 직접 디자인하였다. 이는 T셔츠로 제작하여 판매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엔 Contemporary Jazz Artist 천재 색소포니스트 대니정(Danny Jung)이 재능기부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대니정은 최근 SBS ‘유혹’의 OST에 참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식후원사는 기아자동차. 영국왕립음악원 한국지사이며 RAM Korea 대표이사 장재영이 공연연출로 소프라노 신재은, 테너 강신모 등 유명한 음악인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전광렬 가족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아프리카를 방문을 계기로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12년 4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1호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가족의 재능을 살려 대중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시킬 수 있도록 지난 두 번의 ‘행복한 하루’ 자선콘서트를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아동들의 급식 지원 및 교육재건사업에 전액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시리아 난민 아동 식수 및 위생지원 사업은, 2014년 8월부터 9월까지 이라크 술라이마니야 아르바트 난민캠프에서 고통받고 있는 난민에게 식수용 200리터 물탱크 840가구와 정수알약, 위생용 샴푸를 950가구 지원하고자 한다.

하루에도 수백 개 의 천막이 세워지고 있는 이곳은 내전을 피해 국경을 탈출한 시리아인들을 위한 난민촌이다. 천막을 나가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모래바람과 40도의 뜨거운 열기의 상황에서 생명을 이어줄 물마저 부족하여 오염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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