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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500만 돌파' 기네스북에 도전
명량 '1500만 돌파' 기네스북에 도전
  • 정현
  • 승인 2014.08.1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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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명량’이 한국영화계 사상 처음으로1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네스북에 오를지 관심이다.

▲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19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500만198명을 기록, 국내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를 제치고 개봉 21일 만에 1500만 고지를 넘어서 당당히 1위 자리를 꽤찼다.

‘명량’은 개봉 3주차 주말(15~17일, 광복절 연휴 포함)에만 200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끌어 모았고,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며 수그러들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명량’이 관객수 2000만명 돌파와 함께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 또한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다 관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영화는 없어 만일 명량이 기네스 북에 오르게 되면 또다른 기록을 세우게 된다.

‘명량’은 1579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역사상 최고 영웅으로 꼽히는 이순신 장군의 승전 명량대첩을 소재로 했다는 점, 61분 간의 긴장감 넘치는 해상 전투신 등이 호평 받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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