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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신세계'로 브라운관 복귀, 녹슬지 않은 입담 과시
이승연 '신세계'로 브라운관 복귀, 녹슬지 않은 입담 과시
  • 정현
  • 승인 2014.08.20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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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1년 반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전했다.

▲ 사진=MBN 제공
이승연은 최근 MBN 신개념 인생 고민해결쇼 ‘신세계 시즌2’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첫 녹화에 나선 이승연은 패널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있게 응수하며 여유있게 촬영을 마쳤다. 

그는 “쉬는 동안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예를 들면 ‘옛날에는 정말 예쁘셨잖아요’, ‘왜 요즘은 방송 안 하세요?’ 같은 식이다. 그럴 때마다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얼굴이 변해서) 죄송합니다’, ‘요즘 인터넷 안 하시나 봐요(웃음)’라고 받아쳤다”고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또 이승연은 "'예전에 참 보기 좋았는데 요즘도 여전히 잘하시네요'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시는 팬이 있는 반면, '예전이랑 많이 다르네요. 무슨 일 있었어요?'등과 같이 짓궂게 근황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 말에 상처받을 때도 있었지만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첫 녹화를 마친 이승연은 "새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아닌 시즌2 MC로 뒤늦게 투입되다 보니 현장 분위기와 추이를 보며 조금씩 적응해나가야 할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는지 녹화가 끝나고 나니 어깨가 아주 아프더라. 근데 이상하게도 첫 녹화라서 어색하기보다는 어제도, 그 이전에도 진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계 시즌2’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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