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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사랑’ 조인성 정신병 발각.. 이제 어떡하나
‘괜사랑’ 조인성 정신병 발각.. 이제 어떡하나
  • 정현
  • 승인 2014.08.22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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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과거와 정신병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 사진=SBS'괜찮아 사랑이야' 캡처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0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의 과거와 정신병이 모두 수면 위로 올라왔다.

조동민(성동일 분)은 재열이 과거 실수로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양태용(태항호 분)은 재열의 팬 한강우(디오 분)가 실존하지 않는 인물임을 깨달았다.

동민은 재열의 형 재범(양익준 분)에게 아미탈 마취제를 투여했다. 아버지 살해 혐의로 감옥 생활을 하던 재범은 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은 동생이라고 주장하던 터였다. 하지만 재범의 진술을 들은 동민은 사건의 진상을 모두 알게 됐다. 재열은 자신을 구타하는 아버지에게 칼을 들었고, 아버지가 그 위로 넘어지며 사고로 칼을 맞아 사망한 것. 정말 그의 말대로 사실상 재범은 죄가 없었다.

태용 역시 재열의 명함지갑을 찾으러 간 경찰서에서 아무도 없는 길에서 혼자 허공에 주먹질을 하고 있는 재열의 모습이 담긴 CCTV를 보게 됐고, 결국 태용은 한강우가 다닌다는 학교까지 찾아가며 한강우의 존재를 어떻게든 확인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강우의 존재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에 태용은 재열이 대화하고 연락하고 지내는 강우가 실존인물이 아니란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의 살해 사건 이후 인생 자체가 병들어 버린 장재열. 그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강우의 정체가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재열의 트라우마가 앞으로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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