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작업에 참여했다.
월간 윤종신 8월호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여자 없는 남자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곡 제목 역시 무라카미의 신작 소설 제목과 같은 '여자 없는 남자들'로 정해졌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 '여자 없는 남자들'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으로,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문학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이어서 윤종신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중 음악계뿐 아니라 문학계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신은 새 노래에 대해 “새벽에 울리는 전화에 덜컥 설레기도 했던 예전 기억을 다시 떠올려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월간 잡지처럼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형식의 음악 프로젝트다.
한편 월간 윤종신 8월호 '여자 없는 남자들'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6일 오후, 음원은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매거진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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