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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투병생활 고백 "내가 가발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
홍진경, 투병생활 고백 "내가 가발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8.26 0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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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투병중임을 고백했다.

▲ ‘홍진경 힐링캠프’(사진=‘힐링’ 방송화면 캡처)
홍진경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지난 3월 병 진단을 받았다. 수술하고 치료까지 올 여름이 참 고통스럽고 길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이날 방송에서 병 진단을 받고 힘겨운 투병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홍진경은 “아프다는 얘기를 절대 밝히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예능 하는 사람이고, 웃음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직아이’ 기자간담회 때 개인적인 아픔 때문에 가발을 써야 한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그동안 가발을 쓴 것도 미용 목적이 아니라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항상 쓰고 다니니 모두들 많이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이날 방송에서 구체적인 병명에 대한 언급은 하고 싶지 않지만, ‘치료는 잘 되었고 나아지고 있다’며 투병생활에서 회복 중임을 알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힐링캠프, 홍진경 힘내세요' '홍진경 힐링캠프, 가발 사연 그랬군요' '홍진경 힐링캠프, 빨리 완치되길...'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홍진경 힐링캠프’(사진=‘힐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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