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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 정현
  • 승인 2014.08.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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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의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가 최근 미국인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SBS 방송 캡처
27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임상아는 지난 2009년 SBS '좋은아침', 케이블TV 스토리온 리얼다큐프로그램 '수퍼맘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남편 프롭과 딸 올리비아를 공개한 바 있다.

임상아는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딸과의 사이는 원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상아는 1995년 탤런트로 데뷔해 가수와 MC,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1999년 돌연 미국으로 떠나 뉴욕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2006년 'SANG A(상아)'라는 가방 브랜드를 론칭하여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임상아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상아 이혼, 진짜인가?" "임상아 이혼했다니 안타깝네" "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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