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표절 또는 오마주? 씨스타 'I Swear' 뮤비 표절 논란
표절 또는 오마주? 씨스타 'I Swear' 뮤비 표절 논란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4.09.0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덜란드 출신 DJ 티에스토의 'Red Light'와 상당 부분 유사해
▲ 사진= (왼쪽)DJ 티에스토 'Red Light' 뮤직비디오, (오른쪽)씨스타 'I Swear' 뮤직비디오

씨스타의 'I Swear(아이 스웨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씨스타의 'I Swear'와 네덜란드 출신 DJ 티에스토의 'Red Light(레드 라이트)' 뮤직비디오가 흡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SWEET&SOUR(스윗앤사워)' 타이틀곡 'I Swear' 뮤직비디오는 멤버 보라가 식당 종업원으로 등장해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Red Light'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식당 종업원인 주인공이 친구와 여러 곳을 다니며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것에 초점을 뒀다.

누리꾼들은 'I Swear'와 'Red Light'의 콘셉트뿐만 아니라 각 장면의 세세한 부분까지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두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은 주인공이 앞치마를 풀어헤치며 가게 문을 열고 나가며, 이를 뒤에서 카메라 앵글에 담고 있다.

또 자동차를 타고 웃는 장면부터 친구들과 숙소에서 뛰어노는 장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장면, 공용 세탁소에서 지친 듯이 서로 어깨를 기대는 장면, 자동차를 세차하는 장면까지 전반적인 줄거리만큼이나 두 뮤직비디오의 각 장면은 매우 닮아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Red Light'가 지난 2월 유튜브 등에 게재된 것을 이유로 들어 'I Swear'가 'Red Light'를 표절 또는 오마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마주는 프랑스어로 '감사, 경의, 존경'을 뜻하는 말로 영화에서는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의 업적과 재능에 대한 일종의 경배하는 것을 일컫는다. 보통 영화인이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나 영향을 받은 작품 등에 보내는 헌사로써 특정 장면을 그대로 삽입하거나 모방하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