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9월 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 멤버(애슐리·리세·은비·소정·주니)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은비는 사고 직후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 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21), 권리세(23)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권리세는 사고 직후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새벽 2시부터 현재까지 7시간 넘게 대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친 심각한 상태로 향후 차도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에 있는 권리세 부모님 또한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급히 한국으로 오고 있는 중이며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직원들 역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
또한 권리세의 쾌차를 바라며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비통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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