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MBC는 “오는 11일(목) ‘무한도전’ 촬영은 ‘라디오스타’ 특집이다. MBC 라디오데이를 맞이해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은 MBC 라디오 FM4U 인기 프로그램 DJ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 첫 번째 DJ 주자로는 오전 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 박명수가, 정준하가 오후 12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이어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를, 정형돈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대를 책임진다.

이후 유재석이 오후 10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하하가 자정 ‘푸른 밤 종현입니다’ 시간대를 진행해 심야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과거 라디오 DJ로 큰 활약을 했던 멤버들이 있는 반면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DJ에 도전하게 되어 과연 어떤 매력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한도전-라디오스타’ 특집은 11일 MBC 라디오 FM4U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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