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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 YG 연습생 '바비'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 YG 연습생 '바비'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4.09.05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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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곡 '가드올리고 바운스'로 실력 입증
▲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

래퍼 바비가 아이언을 제치고 '쇼미더머니3'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구제 스웨거 래퍼 아이언과 스윙스-산이 팀의 카리스마 래퍼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가 스윙스-산이 팀의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먼저 올랐다.

바비와 맞불게 된 이는 아이언이었다. 아이언은 '독기'로 포효하며 'Sxxx'을 부른 씨잼을 제압했다. 775만원을 획득한 아이언은 220만원의 씨잼을 압도적인 금액차로 눌렀다. 스윙스, 산이, 양동근 프로듀서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바비에게 긴장감도 불어넣었다.

"아이돌 래퍼라는 타이틀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얘가 래퍼로사 괜찮구나'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셨으면 한다"며 아이돌의 편견을 떨쳐버리고 싶다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바비는 결승전 곡으로 '가드올리고 바운스'를 택했다.

무대를 넓게 활용하며 관객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뿜어낸 바비에 맞서, 아이언은 'C Da Future'를 택해 레게, 랩, 헤비메탈 등 여러가지 장르를 혼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결국 바비는 1~2차 투표 합계 합산 결과 아이언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 쥐었다.

우승을 차지한 바비에게는 우승 직후 음원 발매 및 대형 힙합 콘서트에서의 특별 공연 기회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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