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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정재-하정우 ‘초호화 캐스팅’, 영화 ‘암살’ 크랭크인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초호화 캐스팅’, 영화 ‘암살’ 크랭크인
  • 정현
  • 승인 2014.09.0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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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암살'이 화려한 캐스팅을 마치고 첫 촬영을 시작한다.

▲ 사진 = 쇼박스(주)미디어플랙스 제공
5일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배급사는 주연 배우로 배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이번 달 중국 상하이에서 크랭크인한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다.

전지현은 '암살'에서 비밀작전에 투입된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았다. 안옥윤은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전지현과 함께 비밀작전에 투입된 암살자들 역할은 조진웅과 최덕문이 맡았다. 조진웅은 부대에서 총을 훔쳐 팔다가 구금된 후 비밀 작전에 투입된 총기 전문가 속사포 역이며, 최덕문은 헝가리 마자르에게 폭탄 제조 기술을 배운 황덕삼 역으로 분한다.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수많은 작전에서 전설적인 활약으로 큰 신임을 얻은 임시정부요원이다.

하정우는 200달러면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누구든 처리해준다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맡았다. 하와이 피스톨의 오른팔 포마드 역에는 오달수가 캐스팅됐다.

영화 '암살'은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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