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와 가수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이 인천아시안게임의 티쏘 브랜드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타임키퍼인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 측은 10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성화 주자로 클라라와 제국의아이들 동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쏘 관계자는 클라라의 경우 평소 건강미 넘치는 밝은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경우는 '체육돌'이라는 닉네임으로 연예계에서 스포츠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오는 18일 인천 동구 동인천 북광장에서 중앙시장까지 약 200m 구간을, 동준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우체국에서 부평타월Q까지 약 277m를 뛸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이날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