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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최태원... 재벌의 이름
이건희, 최태원... 재벌의 이름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9.10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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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학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한국재벌 1위의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점차로 회복되어 간다는 뉴스와 함께 SK 최태원 회장이 1년 연봉을 기부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평소에 우리나라 재벌들의 이름을 분석해보고 재물이 많더라도 불운한 경우는 이름이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해왔고 때로는 안타깝게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기분 좋은 뉴스를 접하면서 재벌들의 이름을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우선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이름은 정격, 원격, 형격은 최상의 수리이지만 말년을 보는 곳 이(李)와 희(熙)가 20수리로 좌절의 의미가 있어 건강이 좋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돌림자가 희(熙)자 돌림이기에 다른 형제들도 이격이 좋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선대회장의 이름도 개명한 이름이지만 장수하지 못하니 사람들은 장수집안이 아니라는 등 설왕설래 말이 많았다. 이는 호사가들이 하는 말이며 돌림자에만 의지하는 관계로 좋은 이름이 아닐 경우 재물을 잃게 되든가 수명이 짧을 수도 있는데 이런 현상을 두고 명리학자들은 재다신약(財多身弱)이란 용어를 쓴다.

50~60년대에는 이름을 지을 때 한문의 뜻이 좋거나 사주의 부족한 기운을 넣는다거나 음양오행 상생상극으로 작명하고 돌림자를 쓰지 않으면 행세를 못하는 것처럼 생각해 왔기에 많은 돈을 주고 작명한 이름이 현대의 수리성명학에 맞지 않아 불운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지금도 사주를 보완한다는 이론과 상생상극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 실정이다. 

한편 SK 최태원(崔泰源)회장의 이름도 34수리로 불운한 수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개성이 강하고 어느 면에서는 뛰어 날 수 있지만 불운이 도사리고 있는 이름이다. 그런 이름일수록 선행을 많이 해야 불운도 벗어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이름이기에 이번의 선행이 악운을 피해가는 단초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선행을 하고 나면 그 즐거운 마음이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선행을 한 사람은 그 즐거움으로 생각이 바뀌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그러기에 자꾸 선행을 하게 된다.

한편 한화의 김승연(金升淵)회장의 이름도 김(金)과 연(淵)의 합이 20수리로 말년에 불운하거나 건강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CJ의 이재현(李在賢)회장의 이름도 이(李)와 현(賢)의 합이 22수리로 재주는 품었으나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근심, 고통을 어이하랴 하는 의미의 이름이기에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이름이다. 한보그룹의 정태수(鄭泰守)회장, 효성의 조석래(趙錫來)회장의 이름들도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재물 복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이름이 잘못 지어진 경우에는 그 댓가를 치르게 마련이어서 필자는 이름을 잘 지으라는 말을 한다.

혼탁한 우리사회를 보며 힘이 닿는다면 우리 모두의 이름을 점검해보고 고쳐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물질만능의 시대에서 벗어나 인간답게 살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과 함께 이름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행복한 삶을 위해 이름에 관심을 갖는 것이야말로 잘못 길들여진 마음, 성격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이수봉은…
일본 다가시마 철학원 성명학 연구원.
동국대·한성대 사회교육원 성명학 교수.
백봉 수리성명학회 회장.
좋은이름짓기운동본부 회장. 한국역술인협회 학술위원.
저서로 ‘성명학비전(성공을 약속하는 이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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