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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눈물 열연, 시청자들의 마음 울리다
조인성 눈물 열연, 시청자들의 마음 울리다
  • 정현
  • 승인 2014.09.1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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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의 도움으로 한강우(도경수 분)가 환시라는 것을 깨닫고 치료 의사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은 병원에 재입원을 하게 됐고, 다시 찾아온 한강우를 위해 다친 발을 씻겨주고 지해수가 선물한 양말과 운동화를 선물하며 눈물의 이별을 고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조인성의 섬세한 연기로 이뤄졌던 눈물의 엔딩은 많은 시청자들이 오열할 정도로 기억에 남을 명장면 이었다는 평이다. 그는 7초 동안 온전히 눈물만으로 감정선을 그려내며 분신과도 같았던 한강우와 어린 시절의 장재열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슬픔과 애틋함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더불어 장재범(양익준 분)에게 맞으며 말없이 눈물을 흘리고, 한강우가 환시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혼돈을 경험하며, 지해수에게 치료의사를 밝히며 슬프게 흐느끼는 장면까지, 엔딩을 맞이하기 전 그가 보여줬던 눈물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11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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