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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꽃거지’ 우리가 온다-‘꽃보다 청춘-라오스편’ 오늘 첫 방송
패기의 ‘꽃거지’ 우리가 온다-‘꽃보다 청춘-라오스편’ 오늘 첫 방송
  • 정현
  • 승인 2014.09.1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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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풋풋함으로 무장한 '꽃거지'들이 온다.

▲ 사진=tvN 제공

12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호흡을 맞춘 유연석, 손호준, B1A4 바로가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7월 7일 동남아시아 라오스로 떠나 6박 8일간의 배낭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바쁜 스케줄에 치여 친구와 함께하는 배낭여행에 대한 환상을 접어뒀던 세 사람은 라오스의 불볕 더위에 버금가는 청춘을 불태우고 돌아왔다는 후문이다.

나영석 PD는 "20대의 폭발하는 젊음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그들의 존재 자체가 에너지다. 살인적인 더위 속에 제작진이 만류해도 벗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신효정 PD는 "예산이 적은 만큼, 거지 같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 페루 편의 윤상, 유희열, 이적은 식당이라도 갔지만, 이들은 남들이 남긴 것을 먹고,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 먹었다"고 밝혔다.

'소녀 윤상', '유희견 유희열', '페루 미남 이적' 등과 같이 구축된 20대 캐릭터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행 경험이 많은 깐깐한 리더 유연석은 이승기, 이서진, 유희열의 특성이 함축돼 있는 짐꾼 캐릭터의 끝판왕으로 활약한다.

여행이 전무했던 손호준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캐릭터로, 나영석 PD는 바보 같은 매력이 풍긴다고 전했다. 평균 연령을 확 낮춘 바로는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며 20대만의 고민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여성시청자들이 좋아할 요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대의 폭발하는 젊음을 눈으로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서 남성 시청자들도 공감 가능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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