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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완벽 시구로 대전구장 뜨겁게 달구다
조인성, 완벽 시구로 대전구장 뜨겁게 달구다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9.14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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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해설위원 "그동안 시구 중 가장 인상적이다"

 
 
 
배우 조인성은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큰 화제가 됐다.

조인성의 시구는 한화 이글스 포수인 조인성 선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 앞서 조인성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조인성 선수를 지목했고, 이에 조인성 선수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과 함께 배우 조인성의 시구를 부탁했다.

등번호 15번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조인성은 정확한 포즈로 스트라이크를 던져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조인성의 시구 소식이 알려지며 이날 현장 판매 없이 인터넷 예매만으로 티켓이 매진되는 등 시구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조인성은 이날 경기 시작 1시간 전 대전구장을 찾아 투수 이태양에게 투구 방법을 배웠다.

잠시 후 조인성은 긴 다리, 긴 팔로 이날 완벽에 가까운 시구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조인성의 시구에 대해 “지금껏 본 시구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인성 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시구, 대박!”, “조인성 시구, 의리있네!”, “조인성 시구, 폼도 너무 멋져”, “조인성 시구, 못하는 게 뭐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스포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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