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3일(현지 시각) 본인의 SNS에 "오늘 나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연설한다. 세계적인 리더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대담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감사 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에는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디카프리오가 반기문 사무총장과 나란히 서서 미소 짓고 있다. 예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듯한 디카프리오와 인자한 미소의 반기문 사무총장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UN 평화 사절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한 디카프리오는 올해 초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본격적으로 환경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는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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