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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피소 배용준 “강력히 대응하겠다”
사기혐의 피소 배용준 “강력히 대응하겠다”
  • 정현
  • 승인 2014.09.2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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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사진=매거진플러스 DB
키이스트 측은 23일 오후 '고제' 측의 고소는 배용준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이슈화하려는 매우 악의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는 법리적으로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개인을 고소한 황당한 행위일 뿐이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당사는 이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무고죄를 포함하여 법적으로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23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과거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던 고릴라라이프웨이(이하 고릴라)와 일본 내 홍삼 제품 독점판매권을 체결했던 ㈜고제(이하 고제)가 위탁판매 계약 체결과정에서 배 씨 측의 기망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19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고제는 고소장에서 “고릴라는 홍삼 제품의 일본 판매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선지급된 돈을 해당 용도로 쓰지 않았다. 오히려 지급하지 않은 25억 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제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 본사와 배용준의 성북동 자택 앞, 광화문광장, 대법원 앞 등에서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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