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논현동 ‘교보타워 교차로’에서는 모두 60건의 교통사고가 나 9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교통사고가 많았던 2위 도로는 서울 신사동 신사교차로로 4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3위는 영등포3가 영등포교차로 순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부분은 교차로에 집중돼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사진=K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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