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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창 음악계의 대부 윤학원·윤의중 교수 가족 음악가 집안
한국 합창 음악계의 대부 윤학원·윤의중 교수 가족 음악가 집안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6.12.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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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은 지휘자, 어머니는 성악가, 딸은 피아니스트, 며느리는 오르가니스트인 가족이 있다. 바로 국내 합창 음악을 이끌어온 윤학원 교수 가족이다. 가족이 모두 모이면 큰 음악회가 열린다는 윤 교수 가족이 즐거운 음악 교육법을 공개했다.

글_ 신도희 기자 사진_ 박해묵 기자

“반갑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학원 교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울 코러스 센터에 들어서자 윤 교수가 직접 나와 기자 일행을 반겼다. ‘한국 합창계의 대부’로 불리는 윤학원 교수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 학장을 역임, 월드 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과 인천시립 합창단 등 국내 최고의 합창단을 이끌며 합창 음악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지휘자이다. 윤학원 교수의 자택인 서울 코러스 센터는 한국 합창 음악의 중흥을 위해 윤 교수가 1999년에 세운 합창 음악 전문기관으로 합창에 관한 교육 및 출판 등의 창작 사업과 합창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음악 소리가 들려오는 경쾌한 이곳에서 윤 교수 부부와 아들 윤의중 교수, 딸 피아니스트 윤혜경 씨를 함께 만날 수 있었다.

아버지에게 지휘봉 물려받아 대를 이어 지휘자로 나서
온화함이 돋보이는 인상에서부터 성악가로 오해받을 만큼 굵고 중후한 목소리까지 꼭 닮은 윤학원 교수와 윤의중 교수. 2대째 지휘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 부자는 합창계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부자 지휘자이다.
현재 창원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인 윤의중 교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Seoul Ladie’s Singers)’의 상임 지휘를 맡고 있다.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는 윤학원 교수가 1989년 창단한 합창단으로 1992년 독일에서 열렸던 ‘EBU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한 이래, 전 세계 주요 합창 대회에 초청되며 ‘세계 무대에서 더욱 유명한 합창단’으로 불리고 있다.
윤학원 교수가 아들 윤의중 교수에게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의 지휘봉을 물려준 것은 지난 1999년. 서울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도미, 신시네티 대학에서 합창 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의중 교수는 귀국하자마자 아버지에게 바통을 이어 받았다.
“8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자 아버지께서 ‘서울 레이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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