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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외신도 뜨거운 반응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외신도 뜨거운 반응
  • 정현
  • 승인 2014.10.01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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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제시카 탈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를 집중 조명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팝더스트는 "소녀시대, 제시카 없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팝더스트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SNS를 통해 전한 '탈퇴' 이야기가 전세계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며, "제시카의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일과 타일러 권과의 관계가 소녀시대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트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팝더스트는 "소녀시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이라며, 특히 유튜브 10억 뷰와 앨범 4천 5백만 장의 기록은 독보적이며, 아시아 시장을 접수한 그룹이라고 평했다.

최근 빌보드 핫200 차트와 MTV 등에도 얼굴을 보이며 서양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한 소녀시대가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자 외신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그리고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든 소녀시대는 회복할 수 없는 흉터를 남겼다"며, "특히 제시카가 SNS에 게재한 글 중 '나가 달라는 요구', '크게 상처를 받았고 안타까운 심경' 등의 말을 언급하며 멤버 간 충돌이 심각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소녀시대 퇴출설이 불거졌고,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오후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향후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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