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중국에서 영화 촬영 도중 근황을 전했다.
유승준은 2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이 머리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영화 '용사전설' 찍을 때 계속 가발 써야 해서 힘들어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재미있는 영화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어요. 오늘은 몇 시까지 촬영할지 모르겠네요"라는 근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유승준은 긴 머리로 변신한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승준은 그동안 유지해온 짧은 머리 대신 단발에 가까운 긴 머리를 하고 있다. 가발을 쓰는 과정과 촬영 현장 분위기도 사진으로 전했다.
한편 병역기피 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한국을 떠난 유승준은 중국에서 영화 '대병소장' '차이니즈 조디악' '금강왕' '맨 오브 타이치' 등 작품을 통해 액션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쓰촨성에서 영화 '용사전설'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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