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 1부 공연 중 어깨 탈골로 병원 행
가수 휘성이 지난 6일 뮤지컬 '조로' 공연 중 어깨가 탈골돼 치료를 받게 됐다.
휘성은 이날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조로' 1부 공연 도중 검술을 선보이는 장면에서 어깨가 빠져,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휘성은 응급처치로 테이핑을 한 후 2부 공연까지 마쳤으며, 예정된 안무 동작을 일부 소화할 수 없어 상당히 미안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온라인 상에 응원글을 올리며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줘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원래 습관성 어깨 탈골을 앓고 있던 그는 7일 병원 치료를 추가로 받고 향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비상이 걸린 건 오는 11일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이 공연은 휘성이 4년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휘성은 최대한 공연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휘성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서울, 수원 등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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