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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4일 만의 복귀전서 팀 패배로 빛바랜 호투
류현진, 24일 만의 복귀전서 팀 패배로 빛바랜 호투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10.0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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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실점 강판 이후 중간 계투 엘버트 추가 2실점

▲ 사진 캡처= 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부상에서 벗어나 2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이라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과 중간 계투진의 실점 허용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류현진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 5안타(홈런 1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3회에 위기를 넘긴 이후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전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7회에 대타 스콧 엘버트로 교체된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엘버트가 2실점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다.

결국 LA다저스는 2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결정적 패인이 매팅리 감독의 잘못된 판단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류현진은 6회까지 노련한 투구를 이어갔고, 7회에 마운드에 선다고 해도 체력적인 부담이 없는 상태였다.

팀 패배 이후 어두운 표정으로 인터뷰장에 들어선 류현진은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홈런을 맞은 점이 아쉽다"며 "7회에도 충분히 던질 수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LA다저스를 2시즌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킨 '명장' 매팅리 감독의 순간적인 판단 착오가 팀 패배를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LA다저스는 5전 3선승제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워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6시 7분 부시스타디움에서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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