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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70명의 난민구호 캠페인 송 ‘Talk about Love’
스타 70명의 난민구호 캠페인 송 ‘Talk about Love’
  • 정현
  • 승인 2014.10.0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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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 주관

소녀시대 티파니와 바비킴, 김수로와 안내상 등 인기 스타 70명이 한 목소리로 난민구호 캠페인송 '톡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를 노래했다.

▲ 사진=소통을위한젊은재단 제공
한국판 '위 아 더 월드'라 할 수 있는 '톡 어바웃 러브'는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등의 기후 난민 구호를 위해 만들어졌다. 인기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식수가 없어 죽어가는 현지인들의 고통을 생각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은 공익법인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과 환경전문 케이블방송사 환경TV가 공동으로 기획·주관한 '톡 어바웃 러브' 프로젝트에는 배우 김수로 박건형 김성균 최다니엘 김정훈 안내상 유인영 김재원 여진구 김유정 김형준 백성현 신지훈 최여진 등이 참여했다.

가수로는 바비킴 BMK 서문탁 옥주현 서인영 김종국 다이나믹듀오 박현빈 이루 티파니 카라 윤하 레인보우 유키스 에디킴 울랄라세션 투빅 김지수 제이투엠 소년공화국 플레쉬 케이머치(K-MUCH) 장희웅 손승연 등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전현무 샘해밍턴 신수지와 모델 이현이도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파트별 녹음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한 합창 모습은 6월21일 서울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촬영됐다.

환경TV는 6일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아프리카 기후 난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한류 스타가 대거 참석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크 어바웃 러브' 노래와 메이킹 형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특설 야외무대에서 공개된다. 이 무대에는 팝핀현준, 박애리, 소년공화국, 케이머치, 하지영, 네이브 등이 출연해 합창곡과 더불어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크 어바웃 러브' 음원은 행사 당일 멜론, 벅스, 아이튠스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발매된다. 노래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아프리카 기후 난민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합창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환경TV를 통해서 1년 내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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