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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으로
가을 나들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으로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10.10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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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0월 10일 임시 개관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2만 3,592㎡ 규모의 부지에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말 기준으로 1만 5천여 점의 국내외 표본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방되는 제1, 2전시실에는 한반도와 낙동강 권역을 대표하는 재두루미, 수달 등의 2천여 종, 4천800여 점의 표본 전시되어 있다.

전시온실에는 동백나무, 새우난초 등 우리나라 남부 상록수림에 분포하는 주요 식물 136종 1천800여 점이 심어져 있어 총 6천600여 점에 이르는 생물표본의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임시 개관 기간 동안 화·목·토 주 3일 개방되며 제 1~2 전시실, 체험학습실, 야외 조경 등에 대한 전문 해설사 동반 관람이 하루 5차례 진행된다.

또한 유아, 초·중등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화·토, 각 2회씩 주 4회 운영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캐릭터 재루와 담이를 소재로 한 4D 영상 ‘재루의 무한도전’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시설 관람과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ninbr.me.go.kr)에서 사전 예약 이후 이용가능하며, 임시 개관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다.

이밖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 개관 기간 동안 상주버스터미널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까지 왕복버스를 운영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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