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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김고은, ‘성난 변호사’ 캐스팅 확정
이선균-김고은, ‘성난 변호사’ 캐스팅 확정
  • 정현
  • 승인 2014.10.1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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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변호사’(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한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15일 CJ엔터테인먼트는 “‘성난 변호사’가 이선균, 김고은 캐스팅을 확정하고 10월 중순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이선균)와 검사(김고은)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기는 것이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의 변호사 변호성 역은 충무로 대표 배우 이선균이 맡았다. 지난 2012년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이어 올해 345만 관객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 등 다채로운 연기 변신과 흥행을 일궈온 이선균은 냉철하고 이기적인 변호사로 분해 데뷔 후 첫 법정 영화인 ‘성난 변호사’를 통해 부드러운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법조인으로서의 강한 신념을 지닌 검사 진선미 역에는 ‘은교’로 데뷔한 후 기대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고은이 캐스팅 됐다. 이선균과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김고은은 극 중 이선균과 사사건건 대립하지만 함께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는 의욕적 검사로 분해 이선균과 함께 극을 이끈다.

이 밖에 사건을 의뢰하는 문지훈 회장 역을 장현성이, 변호성의 곁을 지키는 행동파 박사무장 역은 임원희가 맡는다.

영화는 내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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