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014년 10월 16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이 강한 비구름대는 시간당 50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고,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은 아침에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비가 그치고 냐면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다소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 예상 강수량(16일 05시부터 24시까지)
-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북한 : 5~10mm
- 전남서해안, 전라북도, 경상북도 : 5mm 미만

* 중국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주로 상층으로 지나겠으나, 그 일부가 하강하면서 오늘 낮까지 서해안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늘의 날씨'(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