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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사회공헌 인증 기업·단체 선정
농촌 사회공헌 인증 기업·단체 선정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10.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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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자매결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2014년도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는 19개 기업단체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의해 농촌사회공헌 인증 기업단체로 선정되었다. 인증·기업단체는 금융, 계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선정된 농촌사회공헌 기업·단체는 구미라이온스클럽, (주)대교, (재)대구파티마병원, 대우인터내셔널(주), 서울특별시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 신한금융투자(주), 아시아나항공(주), (재)자생의료재단, (사)자전거21, (주)중앙고속, 청수식품(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한국거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예탁결제원, 현대자동차(주) 전북지역본부 등이다.

각 기업·단체는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직거래,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을 살려 건강검진 및 의료봉사, 문화공연, 농촌청소년 직업체험, 농촌자원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지원하거나,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단체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주)는: 농산물을 구매하여 고객용 선물로 제공하고 절임배추 포장박스 제작을 지원했으며, 현대자동차(주) 전북지부는: 자매결연 마을에 농산물 마케팅 교육 및 감 상품화컨설팅을 지원했다. (사)자전거 21는 농촌지역 자전거 로드를 개발했다.

또한 중앙고속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계약을 통해 직원 구내식당의 쌀 등 연간 6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으며, 보훈의료복지공단 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구내식당 등의 농산물을 계약하여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했다.

아시아나항공(주) 도 자매결연마을 및 경기·전남도와 MOU를 체결하여 최근 2년간 2억8천만원의 농산물을 구매,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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