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윤종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윤종신은 10월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 모창 능력자들과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 ‘내 사랑 못난이’와 2라운드 ‘환생’에서 윤종신은 각각 1표, 2표로 최저 득표를 기록하며 원조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본능적으로’로 대결을 펼친 3라운드에서 윤종신은 28표를 얻으며 탈락자와 단 9표 차이로 해당 라운드를 가까스로 통과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윤종신과 모창 능력자들은 윤종신의 히트곡 ‘오래 전 그날’로 대결을 벌였다. 윤종신은 총 89표를 획득하며 지난 '히든싱어2'에서 아이유가 획득한 88표를 앞서며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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