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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주희의 가을 무드 룩
아나운서 김주희의 가을 무드 룩
  • 전미희
  • 승인 2014.10.22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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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언제나 단정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시청자들과 마주했던 김주희가 QUEEN 10월호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스타일과 다른 옷차림이 어색하다고 말하면서도 카메라 셔터가 눌리자 언제 그랬냐는 듯 포즈를 취했다. 방송 10년 차 아나운서, 프로 모델 못지않다.

진행 전미희 기자 | 사진 양우영 기자 | 스타일링 안수명 | 메이크업&헤어 권윤희 부원장·장혜진(김청경헤어페이스)  | 의상 JJ지고트·발렌시아(02-514-9006), 제시뉴욕(02-3442-0220), 프란시스케이(02-508-6033), 리키로제타(02-540-7817)

STYLE POINT

 
10월의 커버걸인 아나운서 김주희가 가을 무드 룩을 선보였다. 가을의 상징인 트렌치코트와 니트를 믹스 매치하여 따뜻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아나운서라는 직업 특성상 단정하고 포멀한 의상을 많이 입는다는 그녀는 평소 옷을 입을 때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부분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한다. “제가 화면에서는 부하게 나오는 편이다 보니 선이 딱 떨어지는 옷을 주로 입어요. 패턴이 화려하거나 루스한 핏의 스타일은 피하게 돼요. 오늘 입고 온 의상처럼 심플한 블라우스에 펜슬 스커트를 즐겨 입죠.”

BEAUTY POINT

 
화보 메이크업은 가을의 우아한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김청경헤어페이스의 권윤희 부원장은 김주희 아나운서가 지닌 큰 눈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브라운톤으로 눈매가 또렷해 보이도록 하였으며, 눈이 동그란 편이어서 길게 라인을 그려 분위기 있게 연출하였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처음이라는 그녀의 평소 스타일은 어떨까.
“메이크업을 할 때 덜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힘을 최대한 빼고 부드럽게 연출하죠.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짙은 메이크업은 오히려 강한 인상을 줄 수 있거든요. 이번 화보를 통해서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처음 해봤어요. 제 모습이 낯설지만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보시다시피 건성피부예요. 그 덕에 트러블은 적지만 가을겨울이면 건조해서 당김이 심하고 메이크업이 들뜨는 경우가 많아요.
물을 많이 마시고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주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잠을 많이 자는 게 피부에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숙면이야말로 최고의 피부 관리법이거든요.”

< 김청경 헤어페이스가 알려주는 가을 메이크업 Tip >

1. 브라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아이라인을 눈매보다 길게 눈초리 뒤까지 그리는데, 이때 일자로 라인을 그려 인상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한다.

2. 버건디 립 메이크업
버건디는 색감이 강렬하여 자칫하면 입술이 퍼져 보이고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립 제품을 바를 때 입술 라인을 넘어가지 않도록 꼼꼼하게 안쪽부터 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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