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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리언 - 초자연적인 치유의 힘을 지닌 주황색 광물
코넬리언 - 초자연적인 치유의 힘을 지닌 주황색 광물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4.10.23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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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토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정되는 치유의 보석이 코넬리언이라고 한다. 그윽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주황색이 마음의 안정을 불러오는 신비로운 보석 코넬리언을 소개한다.

진행 김이연 기자 | 사진 양우영 기자 | 글 이영미(주얼리 디자이너)


모든 물체를 광속의 10억 배 이상 빠르게 통과하는 중성미자와 물리적 진공 상태에서 자연계의 초자연적 힘을 규명하는 토션(Torsion) 연구 사례의 하나로, 사람마다 치유가 되는 광물이 각각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광물을 착용하거나 광물을 담가둔 물을 섭취하기만 하여도 엄청난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선정되는 치유 광물은 코넬리언인데, 매우 생소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소개한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될 때부터 장신구에 많이 다루어졌던 마노(瑪瑙)라는 보석이 있으며, 옛날부터 귀하게 여기는 칠보(七寶) 중 하나이다. 마노는 말의 뇌를 닮았다는 뜻으로 일명 ‘칼세도니’라고도 하는데, 수정 성분인 석영 입자들이 배율 높은 현미경으로도 입자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엉겨붙어서 일정한 결정 형태를 갖지 않는 덩어리(괴상) 형태로 산출된다. 기하학적인 것, 추상화 같은 것, 자연의 숲을 담아놓은 회화적인 것 등 환상적이고 기이한 색과 패턴의 결합도 많으며, 아름답고 가격도 저렴하고 흔해서 쉽게 어디서나 접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칼세도니는 코넬리언, 사드, 크리조프레이즈, 헬리오트로프, 아게이트, 재스퍼, 모스아게이트, 덴드리틱아케이트, 오닉스 등 빛깔과 형태에 따라 수많은 변종들이 존재한다. 황색, 적색, 갈색, 주황색을 띠는 변종을 코넬리언, 좀 더 적갈색이 짙은 것을 사드라고 하는데, 이 두 가지를 구별하는 명확한 물리적, 화학적 기준은 없으며, 산출지가 같고 모두 자마노라 한다.

주황색 코넬리안은 색이 비슷한 버찌의 일종인 코넬(Kornel)에서 유래했으며 마음의 평화, 평정, 조화를 유지하고 신체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식욕을 돋우고 지쳐 있는 심신에 새로운 활력과 의욕을 북돋아 준다고 한다.

마노는 선사시대 때부터 고분에서 출토되는 장신구 유물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여성 장신구 비녀·가락지·노리개·향집·장도, 남자 장신구 풍잠(風簪), 갓끈 등에 아주 오래전부터 활용되었다. 짙은 붉은색인 자마노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였으며, 주술과 마법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사람의 직관력을 높여 준다고 믿었다.

검은색과 흰색의 직선 줄무늬가 발달하는 칼세도니를 오닉스(Onyx)라 하는데, 업계 용어로 오닉스는 온통 검은색으로 착색된 것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연에서 산출되는 칼세도니는 주로 열처리를 하거나 착색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철 성분을 함유한 칼세도니는 가열을 하면 주황색이나 적색으로 바뀌며 쉽게 감별하기 어렵다. 착색된 것은 색이 자연스럽지 않고 강렬한 색상이 많아서 눈으로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필자 이영미는

세미성 대표이사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고 마음과 마음에 긍정의 힘을 담은 에너지 파동을전하며 고급의 기술, 창의적 아이디어,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적 감성 디자인기업 세미성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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