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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
핫 플레이스 -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
  • 김이연 기자
  • 승인 2014.10.26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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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곳

▲ 채빛퀴진은 밤이면 건물 전체에 오묘한 보랏빛이 밝혀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 도심에서 맛 좋은 요리가 있는 레스토랑을 찾기는 어렵지 않지만 자연의 정취가 어우러져 음식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 게다가 한강 근처도 아닌 한강 가운데 떠 있는 레스토랑 ‘채빛퀴진’에서는 맛과 멋이 한 공간에 녹아드는 이색적이고 황홀한 기분을 체험할 수 있다. 가을의 그윽함까지 더해져 지금 방문하기에 제격인 ‘채빛퀴진’을 소개한다.

진행 김이연 | 사진 양우영 기자 | 자료 제공 효성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 레스토랑

▲ 높고 깨끗한 화이트톤에 블랙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배가시키며, 의자의 아기자기한 컬러들이 경쾌한 분위기를 가미한다.
채빛퀴진은 세계 최초의 인공섬인 반포 한강지구 세빛섬(some sevit)에 오픈한 국내 유일의 수상 뷔페 레스토랑이다. 한강의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밝고 탁 트인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총 300석 규모로 점심 140종, 저녁 160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일식, 그릴, 한식 등은 물론 인도, 이탈리아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일식, 이탈리안, 그릴 등 주요 메뉴를 즉석 조리해 제공한다. 가격은 점심 2만9천원, 저녁 5만5천원(VAT 포함)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 호텔 수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와인도 2만5천원대부터 다양하게 갖춰 고객들이 편안하게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최인창 총주방장이 설명하는 채빛퀴진은...

 
“채빛퀴진은 눈앞에서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통해 ‘보는 즐거움’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공간입니다. 팬과 그릴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그릴 요리, 후각을 간질이는 부드러운 베이커리의 향까지 갓 조리한 음식들이 맛의 풍미를 더욱 깊게 하죠. 별도의 분리된 룸 공간이 있어 비즈니스 미팅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한강을 바라보며 가족이나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이탈리아 음식 섹션의 펜네 토마토파스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이탈리안 가정식 펜네 토마토 파스타는 만들기도 쉽고 우리 입맛에 잘 맞다. 함께 곁들인 해산물이 토마토의 톡 쏘는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일식 섹션의 연어 사시미 사시미는 무엇보다 재료의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며 요리사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요리다. 선홍색 색감이 입맛을 자극하는 연어 사시미는 제철인 가을에 더욱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스시, 롤, 사시미 등 싱싱하고 풍성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채빛퀴진
▲ 채빛퀴진은 오픈 키친 형태로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 소 서울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채빛섬 2층
영업시간 평일 런치 11:30 ~ 16:00 디너 18:00 ~ 22:00(공휴일 17:30부터)
주말/휴일 3부제 운영 문 의 02-3477-3100


<세 빛이 한강 위에 둥둥, 세빛섬 즐기기>

▲ 세빛섬 항공사진
세빛섬은 서울의 중심인 한강에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부채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건축물로,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 가빛, 채빛, 솔빛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예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빛섬 내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컨벤션홀과 연회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그 옆의 예빛섬에서는 다양한 콘텐츠가 상영되기 때문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하루 일정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세빛섬은 뭐니뭐니해도 야경과 함께 흐르는 강물 소리를 들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인지라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세빛섬들이 이어지는 다리에서는 빛나는 세 개의 섬과 다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로 분주하다.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한강 공원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특히 여의도를 배경으로 63빌딩이 보이고 앞으로는 한강철교가 이어지며 반포대교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이어지고 있어 서울의 신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빛섬에서 멋진 하루를 계획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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