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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경 사격 국가대표, 퀸 표지모델 데뷔하다
나윤경 사격 국가대표, 퀸 표지모델 데뷔하다
  • 전미희
  • 승인 2014.10.27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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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남편 황정수 선수와 함께한 나윤경의 표지 촬영 스토리

 
트레이닝복과 운동화가 일상이던 사격 국가대표 나윤경 선수가 색다른 모습으로 11월의 Queen 커버를 장식했다. 오랜만에 신는 하이힐과 진한 화장이 어색하다 말하면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다. 트레이닝복 속에 숨겨진 그녀만의 매력이 카메라 앞에 드러나는 순간이다.

진행 전미희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스타일 안수명 메이크업&헤어 송은경 팀장, 정은구(김활란뮤제네프)
 
▲ 나윤경·황정수 부부. 스튜디오에 동행한 남편 황정수 선수는 촬영이 있기 며칠 전, 경찰청창기에서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촬영 당일 스튜디오에는 남편인 황정수 선수도 동행하였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아내인 나윤경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을, 남편 황정수 선수는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며, 부부 동반 메달리스트로 화제를 모았다.

나윤경·황정수 부부는 촬영장에서도 금슬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가 낯선 아내를 위해 황정수 선수는 격려와 웃음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국가대표급 외조’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기고에서 처음 만났다는 그들은 7년 연애 끝에 지난 2010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나윤경 선수는 부부가 모두 운동선수라서 좋은 점이 더 많다고 한다.

“운동선수로서 서로 힘든 점을 아니까 맞춰줄 수 있고, 격려해 줄 수 있어 좋아요. 반대로 너무 잘 아니까 배려를 해야 하는 부분도 있죠. 둘 다 경기 성적이 잘 나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으니까요.”

MAKE-UP POINT

POINT 1 세미 스모키
부담스럽지 않은 세미 스모키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립은 누드 톤의 컬러를 사용하였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으로, 펜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고 손끝으로 문질러 그라데이션을 주면 쉽게 스모키 아이를 완성할 수 있다.

POINT 2 레드 립
음영 메이크업과 어울리는 레드 립은 자칫 칙칙할 수 있는 FW 시즌에 화사함을 더해 주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강렬한 색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립 라인을 정확히 잡지 않고 손으로 입술 안쪽부터 톡톡 두드려 그라데이션을 주면 좀 더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HAIR POINT

POINT 1 내추럴 웨이브
미디움 기장의 헤어와 어울리도록 굵은 웨이브에 볼륨을 살렸다. 전체적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여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POINT 2  포니테일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살려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이 때 머리 끝 부분을 살짝 말아 컬링을 주면 밋밋함을 없애고 여성미를 더할 수 있다. 옆머리는 흘러내리듯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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