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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거사 105주년 재조명 아트 콜래보레이션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거사 105주년 재조명 아트 콜래보레이션
  • 전미희
  • 승인 2014.10.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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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작가가 제작한 디자인 패턴 무상 배포

▲ 베이직하우스_도마 정신 프로젝터. 사진제공=베이직하우스
패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가 10월 26일부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역 거사 105주년을 맞아 5인의 작가와 함께 안중근 의사를 재조명하는 아트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열었다.

베이직하우스는 5인의 국내 작가들이 진행하는 ‘도마 정신 프로젝트’를 후원해 안중근 의사에게 헌정하는 디자인 패턴을 베이직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사용자가 이 디자인 패턴을 무료로 다운받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베이직하우스는 이 디자인 패턴을 활용해 리미티드 에디션 배지와 에코백을 각각 105개씩 한정 제작해 판매 수익금은 안중근 관련 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베이직하우스 7개 직영점(명동, 가로수길, 삼성, 죽전, 수유, 부산대, 충장로)에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을 기억하며 내년 2월 14일에는 도마 정신 프로젝트 패턴을 활용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공모전도 계획 중에 있다.

‘도마 정신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작가 ‘채규인’ ‘이동재’ ‘에스더리’ ‘정크하우스’ ‘데니스 쿠트’가 만나 안중근 의사 하얼빈역 거사 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헌정 프로젝트이다. 5인의 작가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안중근 의사의 초상화, 손바닥 도장, 친필 유묵,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 패턴을 제작했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와 역사 속 인물이 쉽게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거사 105주년이 된 해다. 하지만 이를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를 기억하기를 바란다”라며 “베이직하우스는 향후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사회적 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이를 후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문의 www.basichou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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